사라의 일상,생각,맛집,반려동물

어제는 친언니와 남편이랑 드라이브 다녀왔어요~
헤이리 마을 자주 가는데 언니와 함께 가는건 두번째네요~

어제 헤이리에서 커피숍안에는 착석이 안되니
식사를 할수있는 레스토랑으로 갔어요~

헤이리에가면 예술가들이 만든 그릇,악세서리,옷,머플러,도마등을 살 수 있어서
좋은거 같아요~
브랜드처럼 최상급으로 고급스럽다 정도는 아니지만 핸드메이드고 작가의 정성의 스타일이
들어가 있어서 그냥 둘러보는것도 재미있고 좋아요~

먼저 어제 갔던 레스토랑 먼저 올려 볼게요~

화덕피자집이고 많이들 가보신곳 같더라구요~

밥 나오기전에 사람이 한 테이블도 없어서 한장
찍다가 알바생한테 혼나심 ㅎ
식사전에는 절대 마스크 벗지말라고...
제가 잘못한건 맞지요...

물병이 너무 예쁘네요~♡

먹물 빠네 파스타였던 것 같아요~

마르게리타 화덕 피자에요~

커피는 take out 했어요^^

첫번째 쇼핑은 캄포나무 도마에요.
요 집은 헤이리 마을 갈때마다 본 것 같은데
어제 20프로 세일하길래 바로 샀어요^^
브랜드는 '웃음나무'고요.사장님이 직접 만드시는 작가님~~
두 부부가 엄청 친절하시더라구요~~~

두번째 쇼핑은 길거리에 즐비해 있는 옷가게인데
이 투컬러 베스트가 예뻐서 구입했어요~~
제가 노골적으로 사진엔 핑크를 보였지만 실제로는
핑크는 살짝살짝 보여서 예쁘답니다~

헤이리 한바퀴돌고
돌아오면서 원마운트가니 mango가 세일해서
맘에 드는 원피스 발견~
평범해 보이지만 재질이 좋아보여서 내년 여름에
입으려고 구매했어요~~^^

코로나로 집콕하다가
잠깐 바람쐬니 좋긴하네요~

1차코로나 팬데믹 지나서 2차가 시작되었는데
무섭긴 하네요...
모두 코로나 조심,감기 조심하세요~♡

아이들과 한달에 두번은 가는
"일산호수공원"
지난주에 가니 가을을 만끽 할 수있게
단풍이 들어 너무 아름다웠어요~
따로 단풍놀이 가지 않더라도 충분 할 정도로
운치있어서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.
호수공원을 크게 한 바퀴 돌면 1시간은 걸리는거
같아요~도시락을 싸가져 가서 먹을 수 있는
탁자와 의자도 세팅되어 있는 곳이 있어서
저희는 김밥도 자주 사간답니다~~~^^

호수공원 입구 근처에 노오란 은행잎~

노란 은행잎과 파란 하늘의 조화♡

이 길 안쪽으로 들어가면 장미정원이에요~

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빨간 단풍이 너무
예뻐서 찍었어요~♡

올해는 코로나로 해외여행도 못가고
작은 수술 받느라 휴가를 쓰는 바람에
국내여행도 못가고 너무 아쉬웠는데,
단풍구경 못가도
아쉽지 않을 정도로 호수공원에서
실컷 보고 왔네요~

매주 수요일 휴무인 나는 점심엔 '엄마표영어'학원을 가야하기 때문에 오전엔
집안청소 오후엔 잠깐이라도 책을 읽는다..
오늘은 오전엔 친한 언니와 집앞에서 수다~
집에와서 점심먹고 책 보며 쉬고 있다..
이제 울 몽이 코코 산책 시키러 가야겠다.
하루가 왜이렇게 빨리가는지...

남편이 빼빼로 데이라고 스벅 쿠폰을 줘서 바로
옆동 사는 언니와 수다^^

라임패션티였나?이거 맛있다고 하네요~
티는 자주 안 마시는데 얘는 이뻐서 담에
꼭 먹어봐야 겠어요~

저는 언제나 #아메리카노

요즘 우리 아이들이 하고 있는 #엄마표영어 학원을
다녀와서 밥 하기 너무 귀찮아서 라면을 끓였어요~
집에 콩나물이 있길래^^
비쥬얼 답게 맛도 있었어요~

오후가 되어서 집안 대청소하고
이제 책 읽어요~
#1만시간의재발견 이란 이책은
지난번에 끝부분을 읽지 못해서 이어서
읽었답니다~~^^
직장인에겐 휴무는 달콤한 초콜릿 같은 거^^
하루가 거의 다 가서 아쉽네요~
모두 즐 하루 되세요^^♡